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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장흥 안양 수문포 해변을 걷다 -2025. 04. 09.(수) | 쓸쓸함, 쓸쓸한바다, 전남바다, 장흥바다, 안양수문포, 수문포, 해변, 해변가, 고요한바다, 잔잔한바다 | 스탠바이 | STANDBU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