판매자 정보사진을 잘 찍는 사람은 아닙니다. 대신 잘 보는 사람이고, 자주 멈춰서는 사람입니다.
평범한 도시의 틈새, 스쳐가는 풍경, 누군가 흘려본 순간을 기록합니다.
누군가는 지나쳤을 거리 한켠의 민들레, 낡은 건물의 흔적, 전야제의 빈 의자.
저는 순간을 예쁘게 꾸미기보다는, 있는 그대로 눌러 담습니다.
현장성, 날것의 분위기, 도시와 사람 사이의 빈틈을 기록합니다.
그래서 저는 사진기록가(Photographic Observer)라 불리기를 선택했습니다.
콘텐츠 구분콘텐츠 설명해가 지기 전, 노을 빛을 담았습니다.